[민수진 기자]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재개발)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내부 재정비에 나선다.
3일 원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직무대행 임용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7일 오후 1시 원평1동 주민센터(3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조합 임원(조합장ㆍ이사) 선출의 건’ ▲제2호 ‘2016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등 2개 안건이 의제로서 다뤄질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제2기 집행부 가운데 해임된 조합장과 이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라면서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기존 구성원과 새 구성원이 조화를 이뤄 빠른 사업 추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은 구미 금오산로2길 6(원평동) 일대 4만502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여기에 시공자인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용적률 382.01%, 건폐율 24.0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42층 공동주택 12개동 1640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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