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동 기자 기사입력  2016/01/25 [18:42]
전남 신안군 지역 김 양식장, 청둥오리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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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전남 신안군 관내 김 양식장에 최근 청둥오리 떼들이 몰려와 김 엽채를 대량으로 먹어치우는 바람에 양식장 주민들이 재산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들 김 양식장 주민들은 이번 한파가 오기 전만해도 기상이온 현상으로 바닷물 수온이 상승하는 바람에 양식장 김 엽체가 착지해 부착하지 못한 채 탈락 현상에 따라 한해 김 양식업이 흉어를 맞는 가운데 최근에는 청둥오리 떼들로부터 피해가 발생돼 이중고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신안군 관내 540어가 김 양식 주민들은 관내 청정 해역 6977ha의 김 양식장 마른김 1300만속(1속 100장)의 김을 생산해 35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들 김 양식어가 주민들은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246ha가 늘어난 가운데 13만책(1책 2.2×40m)김 양식장을 설치해 마른김 1500만속을 생산 목표로 460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한파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기상이온 현상으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양식장 김 엽체가 부착되지 못하고 대량의 김 엽체가 탈락 현상으로 김 작황이 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가 최근 한파로 인한 바다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김양식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그러나 바다 청둥오리들이 한꺼번에 1000여마리씩 떼지어 김양식장에 몰려와 김 엽체를 먹어치우는 바람에 양식어가 주민들이 청둥오리떼들로부터 또다른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지난 1월부터 유해조수를 퇴치하기 위해 마을별로 포획 허가가 들어오면 2개월간에 걸쳐유해조수 포획 허가를 해주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관내 모범 엽사 25명을 선발해 흑산도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읍면에 지금까지 37회에 걸쳐 포획 구제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육지부 농작물에 대해서도 지난 8월부터 유해조수 퇴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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